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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 ‘안양과천상공대상’ 수상

Jun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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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기도 하지만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동현 (주)오상헬스케어 회장이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지난 2일 열린 안양과천상공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최첨단 소재 개발로 고객이 원하는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가 정신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오상헬스케어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는 업체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유한양행과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안양 소재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수출·사회 공헌 활발

이날 이 회장은 "이 상은 기업이 열심히 해서 많은 매출을 올리고 함께 많은 고용창출을 하란 격려의 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1996년 창립한 오상헬스케어는 안양시 동안구에 소재한 기업이다. 오상헬스케어에는 35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장은 "우리 회사는 연구 중심의 회사로 여성 직원이 굉장히 많다"며 "여성들이 아이를 낳은 뒤 복직이 자유로운 회사"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프로축구 FC안양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고 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장학재단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그 외에 지역에서 하는 각종 봉사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